또 △총괄·거시 △실물·중소기업 △금융·구조조정 △일자리·사회 안전망 등 4개 팀장이 선임되는 등 비상경제상황실 인선이 마무리돼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총괄·거시팀장은 이수원 실장이 겸임하고, 실물·중소기업 팀장은 권평오 지식경제부 국장, 금융·구조조정 팀장은 박영춘 금융위원회 금융정책과장, 일자리·사회 안전망 팀장은 임종규 보건복지가족부 국장이 임명됐다.
비상경제대책회의는 이 대통령이 지난 2일 신년 연설에서 밝힌 비상경제정부의 '컨트롤 타워' 역할을 할 회의체로 의장인 이 대통령 외에 강만수 기획재정부 장관과 전광우 금융위원장, 이성태 한국은행 총재, 사공일 대통령 경제특보, 박병원 청와대 경제수석, 박재완 국정기획수석, 국민경제자문회의 위원 2∼3명이 고정 멤버로 참석한다.
비상경제대책회의는 현재 국가위기상황팀이 있는 청와대 지하벙커에 비상경제상황실을 두고 실시간으로 경제상황을 파악, 즉각적인 범정부적 대책을 수립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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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경제상황실은 △총괄·거시 △실물·중소기업 △금융·구조조정 △일자리·사회 안전망 등 4개 팀이 있으며 팀별로 총리실과 11개 부처에서 파견된 국장급 팀장과 과장급 팀원 등 각 3∼5명씩으로 구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