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은행 역도 감독ㆍ선수, 나란히 태극마크

머니투데이 광주=장철호 기자 2009.01.06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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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좌 고광구 감독, 송기진 광주은행장, 이애라 선수.↑사진좌 고광구 감독, 송기진 광주은행장, 이애라 선수.


광주은행(은행장 송기진) 역도부 고광구 감독과 소녀역사 이애라 선수가 나란히 태극마크를 달고 태릉선수촌에 입소하게 된다.

대한역도연맹은 2009년 국가대표 선수로 총 37명(임원7명, 선수30명)을 선발하고 1월 7일부터 태릉선수촌에서 국가대표 훈련에 들어간다고 발표했다.

이번 국가대표 선수선발에는 광주은행 역도부 고광구 감독(37)과 광주은행 소속 이애라 선수(19)가 각각 국가대표코치와 국가대표선수로 선발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게 된다.



특히, 올해 열아홉살인 소녀역사 이애라 선수는 지난 2008년 6월 콜롬비아에서 열린 세계여자주니어 역도선수권대회에서 들어올린 인상 97kg, 용상 126kg, 합계 223kg의 공식기록으로 당당히 대표선수에 발탁하게 됐다.

또 2007년 전국체전 여고부 3관왕과 2008년 아시아클럽역도선수권대회 3관왕을 차지하는 등 역도유망주로 차세대 역도 간판스타를 예약해 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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