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은 다국적 전임상을 위해 영국에 본사를 둔 세계적인 전임상 대행업체인 앱튜이트(Aptuit)사와 계약을 맺었으며, 세계 시장 출시를 목적으로 전임상을 수행한다.
이번 레미케이드의 바이오시밀러 제품은 지난 해 유방암 치료제 허셉틴의 바이오 시밀러에 이어 두 번째 제품인 셈이다. 셀트리온은 올해부터 2010년까지 3년간 매년 3개 제품의 임상을 신규로 시작할 계획이다.
셀트리온은 2009년 9월까지 전임상을 끝마치고 임상에 돌입하여 2011년 국내 및 비선진국 주요 시장에 출시하며 특허 만료와 함께 2014년부터 유럽 등 선진국 시장에 진출할 계획이다.
셀트리온은 제품의 판매에 있어 다국적 제약사 등과 전세계 각 지역별 판권 계약 체결을 논의 중에 있으며, 국내의 경우 지난해 10월 코스닥 상장사인 코디너스社와 허셉틴, 레미케이드의 바이오시밀러를 포함한 셀트리온이 개발 중인 모든 바이오시밀러의 국내 유통 및 독점 판매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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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코디너스社는 바이오의약품 유통 전문회사로 변모하기 위한 유통망 구축을 셀트리온과 공동으로 준비 중에 있으며 금년 내에 모든 사업 개편 작업을 완료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