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지난해 9만2665대 판매 '전년比 29.6%↓'

머니투데이 최인웅 기자 2009.01.02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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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수(3만9165대), 수출(5만3500대)

쌍용차는 지난 한 해 동안 내수(3만9165대)와 수출(5만3500대)를 포함, 총 9만2665대의 판매실적을 기록하며, 전년(13만1637대)대비 29.6%의 판매 감소율을 보였다고 2일 밝혔다.

한편, 쌍용차는 작년 12월 한 달 동안엔 내수 2953대와 수출 2587대를 포함, 총 5540대를 판매해 전월대비 44.5%의 판매증가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월(1만1674대)대비로는 52.5%가 감소한 수치다.



쌍용차는 지난 12월 모델별로 500만 원이라는 파격적인 판매조건과 업계최저 할부이율, 정부의 개별소비세 인하효과로 내수는 전월(1632대)대비 80.9%가 상승한 2953대를 기록했다.

내수판매의 경우 뉴카이런(465대)과 체어맨H(373대)가 전월대비 각각 100%가 넘는 판매신장을 기록했고, 액티언스포츠 역시 908대를 판매해 전월대비 67.5%의 상승률을 나타냈다.



수출실적 역시 전월대비 액티언과 액티언스포츠가 각각 45%, 46.7%의 판매가 늘어나, 전체적으론 전월대비 17.4%의 판매 증가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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