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원 회장 "속도·유연성·실행력 갖추자"](https://thumb.mt.co.kr/06/2009/01/2009010208063763323_1.jpg/dims/optimize/)
최 회장은 2일 오전 SK (207,000원 ▼12,000 -5.5%) 전 계열사를 통해 생방송된 신년사를 통해 “최악의 상황에서도 생존할 수 있고, 후회 없는 도약과 성장을 위해서는 속도와 유연성, 그리고 실행력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서울 워커힐호텔 비스타홀에서 열린 신년교례회에는 최 회장을 비롯해 김창근 SK케미칼 (36,700원 ▲50 +0.14%) 부회장, 신헌철 SK에너지 (111,600원 ▼900 -0.80%) 부회장, 김신배 SK C&C 부회장, 정만원 SK텔레콤 (51,400원 ▼200 -0.39%) 사장 등 주요 계열사 CEO와 임원 400여 명이 참석했으며 글로벌 임원을 위해 동시통역으로 진행됐다.
그러나 그는 “우리가 얼마나 빠르고 유연하게 환경에 대응하고 수립한 전략을 얼마나 효과적으로 실행해나가는가에 따라 우리의 미래는 달라질 수 있다”면서 “그 어떤 어려움이 오더라도 우리가 함께하는 한 우리 모두의 행복창출기반은 넓어질 것”이라고 역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