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말말]"환난을 겪을수록 나라가 더 흥해지길"

머니투데이 최종일 기자 2009.01.01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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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기후변화가 인류의 운명을 좌우할 수 있는 매우 중요한 시기"=반기문 유엔 사무총장, 31일(현지시간) 미국 시사주간지 뉴스위크 기고문에서 "2008년 한해 글로벌 금융위기로 어려움을 겪었지만 2009년 새해엔 경제 문제보다 훨씬 더 심각한 기후변화의 재앙이 다가오고 있다"고 전하며.

◈"환난을 겪을수록 나라가 더 흥해진다는 다난흥방(多難興邦)이 이뤄지는 소의 해가 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박희태 한나라당 대표, 1일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신년인사회에서 이명박 정부 집권 2년째를 맞아 경제살리기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히며.



◈"악법과 민주주의는 결코 양립할 수 없다."=정세균 민주당 대표, 1일 국회 로텐더 홀에서 단배식을 열고 "국민의 요구에 맞춰 혼신의 노력과 단결력으로 확실하게 MB악법을 막아내기 위한 결심을 다시 한번 다진다"고 말하며.

◈"새해에는 한국과 중국 두 나라 모두 경제가 좋아졌으면 한다."=중국 베이징 광산기술회사 직원인 탕 엔 리어우씨, 1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 첫 국제선 승객으로 선정돼 축하선물과 꽃다발을 받은 후 소감을 밝히며.



◈"일본이 글로벌 경제침체에서 가장 먼저 탈출하는 나라가 될 것"=일본의 아소 다로 총리, 1일 신년사를 통해 "국민의 경기나 생활에 대한 불안을 없애기 위해 정부가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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