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의장실 점거 풀면 '회담' 고려하겠다"

머니투데이 김지민 기자 2008.12.31 12:01
글자크기
한나라당은 31일 김형오 국회의장의 정당대표 및 의장단 긴급회담 제의에 대해 "민주당이 오늘 낮 12시까지 국회의장실 점거를 푼다면 그 이후 의장의 제안을 고려하겠다"고 밝혔다.

조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최고위원들이 논의한 결과 이같이 결정했다"며 입장을 표명했다.



한편, 박희태 대표와 홍준표 원내대표 등 당 지도부는 이날 오전 11시 30분 이회창 자유선진당 총재와 긴급 회동을 갖고 국회 정상화를 위한 해결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