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말말]"공기업 사장, 개혁 자신없으면 떠나라"

머니투데이 최종일 기자 2008.12.30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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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업 사장, 조직 개혁할 자신 없으면 자리 떠나라."=이명박 대통령, 30일 청와대에서 34개 주요 공공기관으로부터 업무보고를 받는 자리에서 "대다수 공기업이 비전문적이고, 안일하고 방만한 경영으로 국민들로부터 많은 지탄을 받고 있다. 공기업 사장들이 안일한 생각을 가져서는 안된다"고 강조하며.

◈"우리 시장에서 1월효과 현상은 없다고 보는 게 타당하다."=소장호 삼성증권 연구원, 연중 1월의 평균 투자 수익률이 다른 달이 비해 높게 나타나는 '1월 효과'와 관련해 "외환위기때 급락 이후 이례적인 상승률(44.5%)을 기록했던 1998년 1월을 빼면 월평균 상승률(0.9%)을 하회하는 0.8%의 상승률을 보였다"고 30일 전하며.



◈"이명박 정부가 정책 신뢰성을 잃고 있는 것은 정체성이 확실하지 않기 때문"= 윤증현 전 금감위원장, 1일 방송되는 'MTN 신년특별대담'에 출연해 "자원이 유한하기 때문에 임기 5년 동안 모든 것을 이루기는 어렵다. 실용정부 기치를 내건 만큼 선택과 집중을 통해 확실히 추진할 정책을 선정해 일관성 있게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가자 지구의 분쟁과 폭력 사태가 더욱 악화되고 있는데 놀랐다."=반기문 유엔 사무총장, 29일(현지시간) 기자회견을 통해 "이스라엘에 대한 하마스의 로켓 공격을 비난해 왔지만 이젠 이스라엘의 가자 지구에 대한 과도한 군사적 대응도 비난하지 않을 수 없다"며 세계 주요 국가 수반들이 분쟁 종식에 나서 줄 것을 요구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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