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상품·M&A테마·건설주 유망할 것'

머니투데이 오승주 기자 2008.12.31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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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증시전망 전문가 설문조사]유망종목 1순위 삼성전자

 
"2009년 상품·M&A테마·건설주 유망할 것'


2009년 기축년(己丑年)을 달굴 유망 주도주로는 상품(석유 금속 에너지 신재생에너지 등)관련주, 인수ㆍ합병(M&A) 관련주, 건설주가 꼽혔다. 올해 가장 유망한 개별종목으로는 지난해에 이어 삼성전자가 1위에 올랐다. 2위는 포스코, 3위는 현대차, 4위는 농심이 선정됐다.

◇기축년 상품관련주, 건설주 유망=2009년 유망테마와 업종을 묻자 응답자들은 석유와 금속, 신재생에너지 등 상품관련주를 1순위로 꼽았다. 전체 응답자(129명)가 유망 테마와 업종 3개를 복수 추천토록 한 결과 상품관련주는 27명(20.9%)에게 올해 최고 유망테마와 업종이라는 지지를 받았다.



 전문가들은 미국 달러화가 약세를 보임에 따라 안전자산을 선호하는 헤지수요가 이들 상품에 몰릴 것으로 보고 추천했다.

 상품관련 테마와 함께 M&A관련주도 2009년에 유망한 테마를 형성할 것으로 관측됐다. 유망업종 2위를 차지한 M&A관련주는 26명(20.2%)의 지지를 받아 상품관련주와 더불어 올해 증시를 주도할 테마로 제시됐다. 경기침체와 신용경색 와중에서 산업계의 구조조정이 활성화된 결과로, M&A가 발생하고 관련테마가 부상할 것으로 예상됐다.



 이어 21명(16.3%)의 응답자는 건설주를 유망업종으로 꼽았다. 4대강 정비와 침체된 부동산경기 활성화를 위해 각종 규제완화 등 이명박정부의 `건설경기 부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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