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닉스는 26일 이사회를 열어 이같은 유상증자 방안을 확정했다고 공시했다.
발행가액은 '유가증권발행및공시등에관한규정'에 따라 기산일로부터 소급한 1개월 평균 종가, 1주일 평균 종가, 기산일 종가 중 높은 가격에 할인율(27%)을 적용해 결정된다.
일반 공모 후 미달된 청약분에 대해서는 산업은행, 외환은행, 우리은행, 신한은행, 농협 등 주주협의회 소속 5개 은행들이 정해진 비율에 따라 신주를 받아갈 예정이다.
일반공모는 청약 예정일은 다음달 13, 14일이며, 주금 납입일은 16일이다. 신주 교부일은 1월29일, 상장예정일은 1월30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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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닉스는 아울러 시설투자 재원 및 운영자금 확보를 위해 금융기관들로부터 5000억원을 차입키로 했다고 공시해 이번 유상증자와 차입으로 8500억여원을 조달하게 돼 유동성 문제에서 벗어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