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성그룹, 온실가스 감축 국제 지원 사업자로 선정

머니투데이 김보형 기자 2008.12.26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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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에 신재생에너지를 이용한 전기 및 물 공급 시스템 공급

대성그룹은 계열사인 대구도시가스 (7,890원 ▲40 +0.51%)가 한국정부가 지원하는 ‘온실가스 감축 국제 지원사업’의 몽골사업자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한국정부가 42억원을 지원하며 대구도시가스는 몽골의 수도 울란바토르 동남쪽 500km 지점에 위치한 만다흐(Mandakh) 마을에 신재생에너지를 활용해 전기와 생활용수를 공급하는 시범사업에 착수할 계획이다.



회사측은 급속하게 사막화가 진행돼 전기 공급이 어려운 몽골의 오지마을에 태양광· 풍력 복합발전시스템(solar-wind hybrid system)을 활용해 전기를 공급하고, 이 전기로 지하수를 퍼올려 물을 공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대성그룹은 몽골의 풍부한 태양광 및 풍력에너지를 동시에 활용할 수 있는 복합발전기를 지난 2004년 개발했으며 이를 토대로 울란바토르 인근 날라이크 마을 330여만㎡를 녹화하는 GEEP(Green Eco Energy Park)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다.



김영훈 대성그룹 회장은 “이번 사업 수주를 계기로 중앙아시아와 아프리카 등 전 세계 사막화 지역을 대상으로 ‘신재생에너지를 이용한 사막화 방지 시스템’보급을 확대해 나가겠다" 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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