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교신도시 이던하우스 700가구 분양 돌입

머니투데이 이군호 기자 2008.12.25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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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입주자모집공고, 31일 특별공급부터 시작

용인지방공사의 이던하우스가 오는 31일부터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한다.

25일 경기도에 따르면 용인지방공사는 광교신도시 이던하우스 700가구(60㎡~85㎡)의 입주자모집공고를 오는 26일 내고 3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아파트 분양을 시작한다.

광교신도시 아파트 분양은 울트라건설 참누리아파트 이후 이던하우스가 두 번째다. 주택 공급가격은 3.3㎡당 1209만원선으로 울트라건설보다 80만원정도 저렴하다.



아파트 공급일정은 31일부터 특별공급, 내년 1월 6일과 7일 1순위 접수, 1월 8일과 9일 2순위, 1월 9일 3순위 접수를 각각 받는다.

모델하우스는 내년 1월 3일부터 공개할 예정이며 지역우선공급은 수원시 160가구, 용인시 22가구 등 총 총 182가구다.



당첨자 발표는 1월 16일, 계약체결은 1월 21일부터 23일까지이다.

한편 경기도는 오는 30일까지 경기도 수원, 용인에 소재한 기업체 종사자 및 무형문화재 보유자를 대상으로 용인지방공사가 공급하는 85㎡ 이하 이던하우스 아파트 특별공급을 신청받는다.

이번에 특별공급하는 가구수는 전체 700가구의 10%인 70가구로, 특별공급대상이 되려면 광교신도시가 들어서는 수원, 용인이나 두 지역과 행정구역이 접한 화성, 성남, 의왕, 군포, 광주, 이천, 안성, 평택 중 한곳에 거주해야 한다.


국내 제조업체 종사자나 연구원은 재직기간이 5년 이상이어야 하며, 외국인투자기업 종사자 및 연구원은 3년 이상을 재직해야 특별공급 대상이 된다.

무형문화재 보유자는 문화재보호법 제6조에 의한 중요무형문화재 보유자 및 경기도 문화재보호조례 제16조제3항에 의한 무형문화재 보유자여야만 신청할 수 있다.



특별공급대상자 중 도정시책기여자는 최대 6가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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