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 (201,500원 0.00%)은 24일 다국적제약사 사노피-아벤티스와 81억원 규모의 악성종양치료제 공정개발 및 임상용 물질 생산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셀트리온과 지난 9월 사노피-아벤티스사와 이 회사가 개발 중인 단일항체 의약품 및 향후 개발하는 단일항체 의약품에 대해 공정개발, 임상물질 공급 및 상업 생산을 담당한다는 내용의 전략적 제휴를 맺은 바 있다.
이번에 개발에 나서기로 한 제품은 항암제의 일종으로 셀트리온은 임상 2상 및 임상 3상 시험과 관련한 공정개발 서비스 및 임상용 물질을 공급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에 계약을 맺은 대상 품목은 'SAR3419'라는 악성종양치료제다. 셀트리온은 이 치료제의 생산에 대한 공정개발, 생산제품의 일관성 검증등을 맡게 된다. 또 임상 2상과 임상 3상 시험용 치료제를 생산하게 된다.
공정개발 서비스의 경우, 셀트리온은 각 단계별 공정개발 완료 후 최종리포트 제출 할 계획이다. 한편 사노피-아벤티스가 개발중인 SAR3419는 항암제의 일종으로 지난해 10월 임상 1상을 시작해 종료를 앞두고 있다. 임상 2상과 3상시험과 관련해 셀트리온이 공정개발 서비스와 임상용 물질을 공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