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12월 로이터/미시건대학교 소비자신뢰지수는 60.1을 기록, 전달 55.3에서 개선됐다. 이는 12일 발표된 잠정치 59.1보다 높은 수치다.
11개월동안 지속된 고용 축소와 주택 가격 하락 등 가계 자산 위축은 미국인의 경제에 대한 신뢰를 악화시키고 있다.
퍼스트트러스트어드바이저스의 이코노미스트인 로버트 스테인은 "유가와 가스가격이 더 하락해 소비자들의 구매력이 일정정도 상승하는 것을 볼수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소비자 기대지수는 전달 53.9에서 54로 소폭 증가했다. 현 경제 상황을 반영하는 현행 지수는 57.5에서 69.5로 역시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