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경테크놀로지는 인텔 아톰 프로세서가 탑재된 '빌립 S5(사진' 시리즈를 23일 공개했다. 이 제품은 이르면 내년 1월 말부터 출시될 예정이다.
4.8인치 화면 크기로 출시된 이 제품은 인텔 아톰 프로세서(Z520)과 DDR2 1GB SDRAM이 장착됐다.
무선랜과 블루투스는 기본 사양으로 출시되며, 와이브로와 고속하향패킷접속(HSDPA) 내장형 모델도 출시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현재 해당 이동통신회사들과 협의 중이다.
이와함께 익스플로러 대비 브라우징 속도가 최소 2~5배 가량 빠른 '패스트웹'을 탑재해 익스플로러와 더불어 듀얼 브라우징 시스템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강력한 배터리 성능도 이 제품의 매력이다. 초절전 설계를 통해 동영상 재생 기준 최대 6시간 가량 사용할 수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이 시각 인기 뉴스
가격은 아직 미정이다.
한편, 이에앞서 삼보컴퓨터도 PC제조사 중 최초로 내년 1월 중 인텔 아톰프로세서를 탑재한 MID '루온 모빗'을 선보일 예정이어서, MID 초기시장에서의 선점 경쟁이 본격화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