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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논 DSLR카메라 히트상품은?
머니투데이 성연광 기자
2008.12.24 09:20
[DSLR 전성시대]보급형 EOS 450D, 고급형 EOS 5D마크2
캐논은 올해 컴팩트 디카의 장점을 수용한 최신 모델을 잇따라 출시하며 DSLR 1위 브랜드답게 새로운 패러다임을 주도했다. 특히 올 한해 보급기종 후속작 EOS 450D와 풀프레임 기종으로 출시한 EOS 5D마크2가 이용자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받았다.
◇보급기종 '캐논 EOS 450D'1200만화소를 지원하는 '캐논 EOS 450D' 기종은 보급기종 최초로 '스팟측광' 기능을 지원한다. 또 시원한 8㎝(3인치) 대형 액정표시장치(LCD)에 라이브뷰 기능까지 탑재됐다.
라이브뷰 기능도 기존 디지털일안반사식(DSLR) 카메라의 자동초점(AF) 방식인 'TTL 위상차 검출' 방식과 함께 일반 디지털카메라에 적용되던 '컨트러스트 검출' 방식을 동시에 쓸 수 있도록 강화한 점이 장점이다.
이 제품은 캐논의 DSLR카메라 가운데 유일하게 CF카드 대신 SD카드를 저장매체로 채택했다. 초당 3.5장까지 연속 촬영할 수 있다. 지난해 4월 국내에서 출시된 이 제품의 가격은 온라인 최저가 기준으로 66만2000원이다. 연사속도는 최대 3.5장이며 경쟁사 보급기종과 비교해 빠르다는 점도 매력이다.
◇풀프레임 기종 '캐논 EOS 5D마크2''캐논 EOS 5D마크2'는 지난 3년간 풀프레임시장의 베스트셀링 모델인 'EOS 5D'의 후속작이다. 무엇보다 풀프레임 기종 가운데 최초로 동영상 촬영을 지원한다는 점에서 출시 전부터 많은 높은 관심을 받았다.
이 제품은 초당 30프레임이며 풀 고화질(HD) 동영상(1920×1080픽셀)도 촬영 가능하다. 또 24분까지 연속 녹화할 수 있다. 동영상 촬영 중 정지영상을 촬영할 수 있고 음성녹음도 가능하다.
최대 2110만화소를 지원하는 이 제품은 감도 ISO 100~6400(확장감도 2만5600)을 지원하기 때문에 빛이 부족한 공간에서 촬영할 때 유리하다. 또 라이브뷰 기능을 이용할 때도 얼굴인식 방식으로 AF를 잡고 20개까지 렌즈 초점위치를 미세조정할 수 있는 AF 미세조정 기능을 갖췄다. 온라인 최저가는 338만75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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