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패션, 4분기 실적 성장세 둔화-동양證

머니투데이 임상연 기자 2008.12.23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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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종금증권은 23일 LG패션 (14,870원 ▼60 -0.40%)의 4분기 실적 성장세가 둔화될 것으로 내다봤다.

다만, 공격적인 영업 및 유통망 확대와 신상품 출시로 양호한 실적을 유지해 나가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1000원을 유지했다.



한상화 애널리스트는 "4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5% 증가한 2597억원, 영업이익 0.3% 소폭 증가한 406억원으로 예상된다"며 "외형 신장률 감소의 주된 이유는 남성복부문 매출액이 소비경기 침체로 인해 전년 동기 대비 10% 역신장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반면 캐주얼 Hazzys와 아웃도어 Lafuma의 4분기 매출액은 유통망 확대 등으로 전년동기대비 각각 10%초반과 50% 가량 늘어나면서 남성복 매출 악화부문을 상쇄시켜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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