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마감]6일만에 하락..비차익 순매도

머니투데이 백진엽 기자 2008.12.22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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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간 숨가쁘게 달려온 증시가 한박자 숨을 돌렸다.

22일 코스피200지수 선물 3월물은 전날보다 0.45포인트(0.29%) 하락한 153.35로 마감했다. 지난 12일 이후 6거래일만에 하락했다. 이날 선물 3월물은 전날보다 0.80포인트 상승으로 시작, 한때 3.60포인트까지 상승하는 등 6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갈 듯 했다. 하지만 오후들어 단기 상승에 대한 부담 등으로 인해 하락세로 돌아섰고, 결국 약보합 마감했다.

시장베이시스는 장초반에는 플러스와 마이너스를 넘나들다가 오후에 마이너스를 유지했다. 이에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 478억원, 비차익 451억원 매도우위로 총 929억원 순매도를 기록했다. 비차익거래는 13거래일만에 순매도로 돌아섰다. 시장 베이시스는 -0.63으로 장을 마쳤다.



선물 3월물 거래량은 전날보다 1만6000계약 정도 감소한 31만3108계약, 미결제약정은 118계약 줄어든 9만6972계약으로 집계됐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221계약, 1824계약 순매수를, 외국인은 2047계약 순매도를 나타냈다.



개별주식선물 시장에서 우리금융 선물 3월물은 전날보다 125원(1.66%) 하락한 7425원을 기록했다. KB금융 선물 3월물은 75원(0.21%) 오른 3만5325원을, 삼성전자 선물 3월물은 4250원(0.87%) 하락한 48만6750으로 장을 마쳤다.

주가지수옵션시장에서 코스피200지수 옵션 1월물 중 155.0콜은 전날보다 1.75포인트(27.34%) 하락한 4.65를, 155.0풋은 0.65포인트(7.47%) 하락한 8.05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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