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초반 순매수를 유지했던 기관이 매도 우위로 돌아서면서 지수 약세를 주도하는 모습이다. 외국인은 순매수 기조를 유지하고 있지만, 매수세를 줄이고 있다.
코스피지수는 22일 오후 1시17분 현재 전날에 비해 13.14포인트(1.11%) 내린 1167.83을 기록하고 있다.
원/달러 환율은 1296원 선에서 눈치보기식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업종별로는 장초반 5% 이상 올랐던 건설업이 분양가 상한제 유보 등 정부 발표로 실망감이 두드러지면서 0.3% 강보합세로 후퇴했다.
동양건설 (0원 %)은 가격제한폭을 유지하고 있다. 다만 장중 8.5% 급등했던 GS건설 (18,250원 ▼910 -4.75%)이 1.3% 오른 6만2000원을 나타내는 등 대형주를 중심으로 상승세가 약화되고 있다.
이 시각 인기 뉴스
전기전자도 약보합으로 전환됐다. 장중 50만원을 넘었던 삼성전자 (62,600원 ▼400 -0.63%)는 지난 주말에 비해 0.2% 하락한 48만8500원을 기록중이다. LG전자 (110,900원 ▲800 +0.73%)도 400원 오른 7만6900원이다.
은행주들도 대부분 하락 반전했다. KB금융 (85,000원 ▲1,400 +1.67%)은 0.2% 오른 3만5850원을 나타내고 있지만, 우리금융 (11,900원 0.0%)과 신한지주 (55,800원 ▲300 +0.54%), 하나금융지주 (61,700원 ▲100 +0.16%)는 내림세로 돌아섰다.
오른 종목은 상한가 13개를 비롯해 387개로 집계된다. 내린 종목은 하한가 1개 등 394개이다. 보합은 85개 종목을 나타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