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HP-웅진, "폐카트리지 회수하고 이웃사랑"

머니투데이 성연광 기자 2008.12.22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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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홀딩스 임종순 사장(사진 왼쪽), 다일공동체 밥퍼 나눔 운동 본부 본부장 강동국 목사(사진 가운데), 한국HP 이미징 프린팅 그룹장 조태원 부사장(사진 오른쪽)은 지난 20일 다일 공동체에서 쌀 기증식을 가지고, 다일천사병원에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br>
↑웅진홀딩스 임종순 사장(사진 왼쪽), 다일공동체 밥퍼 나눔 운동 본부 본부장 강동국 목사(사진 가운데), 한국HP 이미징 프린팅 그룹장 조태원 부사장(사진 오른쪽)은 지난 20일 다일 공동체에서 쌀 기증식을 가지고, 다일천사병원에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한국HP는 웅진그룹과 폐카트리지 수거를 통한 수익금으로 다일공동체에 쌀을 전달하고 온정의 마음을 전했다.

이에 앞서 양사는 지난해 ‘폐카트리지 회수 협약’을 체결, 웅진에서 사용한 폐카트리지를 한국HP에서 수거해 재활용되는 비용만큼 환금해 구입한 친환경 쌀 전량을 다일공동체에 기증하기로 한 바 있다.

이번 기증식은 ‘폐카트리지 회수 협약’ 이후 처음으로 갖는 자리로, 폐카트리지 4280개를 재활용으로 환금한 금액으로 구입한 쌀 200포를 다일공동체에 기증했다.



이와함께 다일공동체에서 운영하는 다일천사병원(서울시 청량리 소재)에서 웅진그룹 봉사팀과 다일공동체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크리스마스 선물을 전달하고 환자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을 마련하는 나눔 이벤트를 진행했다.

다일천사병원은 노숙자 및 외국인 노동자, 독거 노인 등 경제적으로 어려운 이웃을 위한 무료 병원이다.



웅진그룹 이진 부회장은 “한국HP와의 폐카트리지 수거 협약은 웅진 환경 경영의 일환으로 우리의 작은 실천이 환경 부하를 줄이고 나아가 어려운 이웃까지 도울 수 있다면 일석이조의 결과"라고 의의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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