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서민용 주택 건설 확대방안 발표

머니투데이 안정준 기자 2008.12.22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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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국무원이 21일 서민 주택 건설 확대를 골자로 한 부동산 시장 활성화 방안을 냈다고 관영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국무원은 이날 '부동산시장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내고 서민 주택 건설에 총력을 기울여 3년 내에 도시 저소득층 가정의 주택 문제를 개선하겠다고 발표했다.

또 상업성 부동산에 대한 신용대출 수준을 확대하는 한편 1년간 양도세를 감면해 주기로 했다.



이번 발표는 지난달 저가주택 공급을 위해 9000억위안(1320억달러) 투입을 결정한 부동산 대책의 일환으로 보인다. 중국은 2011년까지 3년간 600만채의 주택을 지어 저가분양 및 저가임대를 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 주 국무원은 '부동산시장 발전을 위한 정책'을 내고 기존의 거래세 면제 기한인 5년간 보유 조항을 2년간으로 완화했다. 또 보유기간이 2년이 안되더라도 과세 표준을 기존에 적용하던 전체 거래가에서 시세차액으로 적용하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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