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룸버그에 따르면 인피니언 테크놀로지가 7500만유로를 지원하며, 이름이 알려지지 않은 한 포르투갈 은행이 1억유로를, 작센주가 1억5000만유로를 각각 제공한다.
키몬다는 최근 메모리반도체 가격 급락과 경기침체에 따른 수요 감소에 크게 영향 받았다.
토마스 율크 작센주 경제장관은 "자금 지원으로 키몬다가 회생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다른 반도체 업체들 역시 어려움을 겪기는 마찬가지다. 유럽 최대 반도체 업체인 프랑스의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는 4분기 매출과 총마진이 예상치를 달성하지 못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세계 2위 실리콘 웨이퍼 업체인 섬코는 3분기 순익이 78% 급감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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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기술(IT) 조사업체인 가트너는 전세계 반도체 매출이 내년 16% 감소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와 함께 2년 연속으로 매출이 감소하는 첫번째 시기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