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행사는 우리금융 전 계열사와 한국지역진흥재단이 동참했다. 직거래 장터는 우리은행 본점 및 19개 영업점과 광주·경남은행, 우리투자증권, 우리금융정보시스템 등 총 24곳에서 열렸다.
이팔성 우리금융 회장이 19일 오전 서울 회현 우리은행 본점에서 농촌경제 활성화의 일환으로 열린 '농촌사랑 우리농산물 한마음 장터'에 참석해 직원들과 장을 보고 있다. /이명근 기자
행사에는 이팔성 회장 등 임직원 2만5000여명과 고객들이 방문했으며, 지역에서 엄선한 우수상품이 대거 선보였다. 장터가 열리지 않은 지역에서는 주문판매도 했다.
이팔성 회장은 “농산물 가격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민들에게 작은 희망이라도 함께 나누고자 직거래 장터를 마련했다”며 “어려울 때 작은 것부터 힘을 보태는 정성으로 고객과 사회에 이바지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