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12월18일(15:18) 머니투데이가 만든 프로페셔널 정보 서비스 'thebell'에 출고된 기사입니다. |
한국은행이 매주 실시하는 환매조건부증권(RP) 입찰에 사상 최대규모의 자금이 몰렸다.
한은은 18일 오후 2시부터 10분간 8일물 정례RP를 실시했다. 매각금리는 3.00%. 응찰을 받은 결과 금융회사들이 흡수해달라고 가져온 돈이 41조2700억원에 달했다. 지난 10월30일, 17조5000억원 이후 사상 최대 규모이다.
금융회사들은 가장 안전한 한은에 자금을 맡기려하고, 한은은 이를 돌려보내는 현상이 반복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