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금자리주택 새이름 공모전 대상 '다누리'

머니투데이 장시복 기자 2008.12.18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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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만4203건 공모‥"14개 수상작 기초로 전문가 보완 거쳐 브랜드 확정"

국토해양부는 지난달 17일부터 지난 12일까지 26일간 보금자리주택의 새 이름을 공모한 결과 2만4203건의 공모안이 접수됐으며, '다누리(danuri)'가 대상에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접수된 공모안은 변리사의 확인과 브랜드 전문가가 참여하는 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결정됐으며, 수상작 14건을 기초로 전문가 보완을 거쳐 최종 브랜드를 확정할 계획이다.



김지연씨가 제안한 '다누리(danuri)'는 많은 사람들이 저마다 다양한 행복을 만들고 나누는 보금자리를 의미하며, 영어 Desire, Arrange, Nature, Unique, Ideal의 이니셜을 모은 이름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타 공모에 비해 국민 참여도가 매우 높았다"며 "이번 공모전으로 국민들의 보금자리주택에 대한 기대를 확인할 수 있었고 국민과의 소통의 기회를 마련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수상작(14건)

대상= 다누리(danuri)

금상= 파란뜨레(Paran-tre)


은상(2명)= 여림우(如林友), 프메아나(Pumana)

동상(10명)= 그리네스트(Greenest), 드림마루(DreamMaru), 뜨레마루, 마리누리, 바소람, 새 온, 수미루, 아망(a-mang), 타우누리, 하우셀(Hous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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