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곤플라이, 올해 영업익 190억 예상

머니투데이 김동하 기자 2008.12.17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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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고글로벌 (416원 ▲11 +2.72%)을 인수한 드래곤플라이(대표 박철우)는 올해 실적을 가집계한 결과 매출액 340억원, 예상 영업 이익 190억원으로 전년대비 각각 약 29%, 15% 상승할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위고글로벌은 올 한해 매출액 중 해외시장 매출액이 약 120억원에 달해 전년대비 114% 성장했다고 설명했다.



회사 측은 드래곤플라이의 주력게임인 스페셜포스는 서비스 기간이 4년이 넘었지만 월평균 35억원(퍼블리싱업체 매출 포함) 수준의 안정적인 매출을 올리고 있고, 이미 진출한 미국, 대만, 태국, 일본 등지에서 FPS 온라인 게임부문 1위를 달리고 있다고 밝혔다.

드래곤플라이는 오는 18일 '카르마2' 온라인 2차 클로즈베타 서비스를 시작하며, 일본 SNK Playmore(대표 코이치 토야마)의 게임인 ‘메탈슬러그 온라인’도 내년 상반기에 선보일 계획이다 .



한편, 드래곤플라이는 내년 1월 6일 개최되는 위고글로벌 임시주총에서 새로운 경영진을 구성할 계획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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