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게임대상에 엔씨소프트 '아이온'

머니투데이 정현수 기자 2008.12.17 09:34
글자크기
흥행 기록을 갈아치우고 있는 엔씨소프트 (182,900원 ▲3,700 +2.06%)의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아이온'이 올해 게임대상을 차지했다.

게임산업진흥원은 16일 저녁 서울무역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08 대한민국 게임대상' 시상식에서 아이온이 대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공개된 아이온은 공개테스트 첫 날 동시접속자수 10만명을 넘어서는 등 흥행가도를 달리고 있는 게임이다. 현재는 20만명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국무총리상인 최우수상은 엔도어즈의 '아틀란티카'에 돌아갔으며, 온라인게임 우수상은 CJ인터넷 (0원 %)의 '프리우스 온라인', 기가스소프트의 '십이지천2'가 공동 수상했다.



또한 PC/비디오게임 우수상은 블루사이드의 '킹덤언더파이어', 모바일게임 우수상은 컴투스 (38,600원 ▼1,200 -3.02%)의 '슈퍼액션히어로2', 기능성게임 우수상은 조엔의 '헥서스'에 수여됐다.

이밖에 게임전문기자와 네티즌 투표에 의해 결정된 인기게임상의 경우에는 네오위즈게임즈 (21,300원 0.00%)에서 서비스하고 있는 야구게임 '슬러거'가 대작 게임들을 제치고 영광의 주인공이 됐다.

한편 활발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친 기업에 수여되는 사회공헌 우수기업상은 예당온라인 (1,387원 ▲26 +1.91%)에 돌아갔다.

이 기사의 관련기사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