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아산, 비상경영체제 내년 3월로 연장

강효진 MTN 기자 2008.12.16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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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아산이 대북 사업 중단으로 인한 경영위기 돌파를 위해 조직개편을 단행하고 비상경영체제를 내년 3월까지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현대아산은 기존의 '2실 4본부 2사업소'였던 사업조직을 '4본부 2사업소'로 줄여 조직의 효율을 높이고 책임 경영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현대아산은 이번 조직 개편에서 특구개발실과 해외영업부를 신설해 중단 상태에 놓인 대북관광사업의 활로를 모색할 방침입니다.



현대아산은 올해 7월 금강산 관광중단에 이어 지난 11월 개성관광마저 중단돼 경영난이 가중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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