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쇼에 콘서트…연말엔 '두타'에서

머니투데이 박희진 기자 2008.12.16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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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연말 맞아...시민 대상 무료 패션쇼, 콘서트 등 행사 푸짐

↑두타 앞에 세워진 '눈꽃' 조형물↑두타 앞에 세워진 '눈꽃' 조형물


동대문 패션몰 두타에서 연말연시를 맞아 다양한 연말 이벤트가 펼쳐진다.

두타는 오는 23일 서울패션센터와 함께 ‘동대문 혁신기업 패션쇼’를 두타 야외광장에서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서울패션센터가 선정한 10명의 동대문 유망 패션 디자이너들이 참가하는 패션쇼로 두타에서 디자이너숍을 운영 중인 명유석, 유지영, 최은아, 허남희 등 4명 디자이너들의 작품도 선보인다. 두타는 매년 ‘두타 벤처 디자이너 컨퍼런스’ 등을 통해 신진 디자이너 발굴 및 육성에 힘써왔다.



크리스마스 이브인 24일엔 오후 5시부터 9시까지 ‘징글벨 락(Rock)’ 콘서트가 벌어진다. 오는 31일은 '아듀! 2008' 행사로 시민을 대상으로 다양한 이벤트를 펼쳐진다. 두타는 다음 날인 1월 1일 새벽 5시까지 운영된다.

특히 두타는 '눈꽃'을 컨셉트로 50만여개의 전구를 사용한 30미터 높이의 대형 조형물을 장식, 연말 분위기를 한껏 띄웠다.



두타 이승범 대표는 "두타의 다양한 연말 이벤트를 통해 두타 고객들과 시민들이 한 해를 잘 마무리하고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길 바란다"며 "2009년은 두타가 창립 10주년을 맞는 뜻 깊은 해로 그동안 두타가 받은 사랑을 조금이나마 돌려드리고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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