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리치, 모멘텀 반등장서 투자기법 공개

머니투데이 김경원 기자 2008.12.16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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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리치는 애널리스트 ‘리얼’이 모멘텀 반등의 시작과 마무리를 포착하는 매매비법을 16일 오후 9∼10시에 무료특집방송으로 공개한다고 밝혔다.

리얼은 “국회 예산안이 처리되면서 최대 수혜업종인 건설과 중소형 철강, 대운하주 등이 15일 장에 급등했다”며 “단기적으로 정부 정책 최대수혜주를 집중조명하고 현 시점에서 테마주를 매매하는 매매전략도 공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최근 상승 흐름이 개별재료 가치와 경기부양 모멘텀 때문에 발생한다는 게 리얼의 설명이다. 수익률을 높이려면 지수 등락에 연연하지 말고 정부 정책의 모멘텀에 주목하라고 주문했다.

리얼이 15일 공략한 종목은 대우건설 (3,960원 ▼55 -1.37%), 한진중공업 (2,675원 ▼105 -3.78%), 자연과환경 (667원 ▲4 +0.60%), 케이아이씨 (1,399원 ▼42 -2.91%) 등이다. 정부정책의 수혜가 기대되는 종목이었다. 삼성엔지니어링 (23,850원 ▼500 -2.05%), 삼성물산 (48,100원 ▲2,300 +5.0%) 등도 공략했다.



지난 한 주간 리얼은 현대제철 (24,400원 ▲100 +0.41%), SK에너지 (111,000원 ▼1,700 -1.51%), 현대중공업 (198,300원 ▲7,300 +3.82%), 삼성엔지니어링 (23,850원 ▼500 -2.05%) 등도 집중공략, 중대형주로 폭발적인 수익률을 기록했다. 이를 바탕으로 리얼은 하이리치 주간 베스트 애널리스트 1위에 선정됐다.

리얼은 “하이리치의 원칙에 입각해 추천주를 2∼3 종목으로 압축해 거둬들인 성과”라며 “수익극대화를 노려 장중 증권방송을 통해 모헨즈 (2,785원 ▼15 -0.54%)보성파워텍 (3,565원 ▼145 -3.91%), 삼화그룹주, 한양이엔지 (18,250원 ▲80 +0.44%) 등의 테마주 매매도 병행했다”고 설명했다.

하이리치 관계자는 “최근 급등락에 따른 변동성 리스크가 있다”며 “하지만 정부정책 수혜주와 테마주로 강세장 이상의 고수익 실현이 가능하기 때문에 리얼의 특집방송에 동참해 보는 것도 좋다”고 말했다.


한편 16일 오전 10∼11시까지 애널리스트 ‘반딧불이’도 2차급등 파동에서 주도주를 발굴할 수 있는 독자적 매매기법을 무료특집방송에서 공개한다. 그는 지난주 유진기업 (3,465원 ▲5 +0.14%), 제이콤 (0원 %), 오리엔탈정공 (4,200원 ▲75 +1.82%) 등을 공략, 주간 베스트 애널리스트 3위에 선정된 바 있다.
하이리치, 모멘텀 반등장서 투자기법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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