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개혁위, "신용-경제 분리 2월초 결론"

머니투데이 여한구 기자 2008.12.15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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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개혁위원회가 농협 지배구조 개선 작업 외에 신용·경제사업 분리 방안에 대해서도 내년 2월초까지 결론을 내기로 했다.

김완배 농협개혁위 위원장은 15일 기자들과 만나 "개혁위에서 내년 1월 중순부터 농협 신.경분리 문제를 논의해 2월초까지 결론을 낼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전농과 금융연구원이 내놓은 신.경 분리안과 내년 1월초 윤곽이 드러나는 농협의 용역(매킨지) 결과를 종합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덧붙였다.



개혁위는 이에 따라 내년 2월로 예정된 임시국회에서 농협법 개정안이 처리될 수 있도록 연말까지 중앙회장 인사권 축소 등 현안을 우선 논의한뒤 2월초까지 신.경 분리 방안을 중점 논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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