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스터디, 외인 '사고', 기관 '팔고'

머니투데이 강미선 기자 2008.12.13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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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시장 주간 투자자별 매매동향】(12.8~12.12)

이번주 코스닥시장은 미국 신정부의 경기부양책 호재와 외국인과 개인 매수세를 바탕으로 강세를 이어가다 주 후반 조정을 받았다.

이번주(12월8일~12일) 코스닥지수는 전주말 대비 17.91포인트(5.93%) 오른 320.07로 마감했다.

기관은 159억원 어치 팔았지만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185억원, 124억원어치 순매수하며 지수 하락을 방어했다.



기관은 키움증권을 173억원어치 가장 많이 사들였다. 셀트리온(61억원), 다음(55억원), CJ홈쇼핑(43억원), 현진소재(41억원), 슈프리마(37억원), 평산(26억원) 등도 기관 순매수 상위 종목에 올랐다.

반면 SK브로드밴드 (4,015원 ▼100 -2.4%)(-335억원), 메가스터디 (11,220원 ▲20 +0.18%)(-113억원), LG마이크론(-84억원), KH바텍(-23억원), 테크노세미켐(-19억원), 인터파크(-19억원) 등을 집중적으로 팔았다.



외국인은 기관 순매도 2위 종목인 메가스터디를 128억원 어치 가장 많이 사들였다. 메가스터디 주가는 이번주 들어 14.6% 상승했다.

CJ인터넷 (0원 %)(46억원)은 외국인 순매수 2위에 올랐고, NHN의 뒤를 이어 새로운 코스닥 대장주로 주목받고 있는 태광 (14,520원 ▲410 +2.91%)(29억원)이 3위에 올랐다.

반면 외국인은 기관인 많이 사들인 CJ홈쇼핑 (72,200원 ▲600 +0.84%)(-107억원), 키움증권 (132,000원 ▲400 +0.30%)(-41억원), 다음(-29억원) 등을 가장 많이 팔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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