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데이콤, KBS2·SBS 실시간 방송 합의

머니투데이 김은령 기자 2008.12.11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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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데이콤 (0원 %)이 KBS, SBS와 실시간 방송 재전송을 합의하고 내년 1월 1일부터 실시간 인터넷TV(IPTV) 상용서비스에 돌입한다고 11일 밝혔다. MBC와도 협상을 진행 중이며 조만간 타결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로써 지난달 실시간 IPTV를 상용화한 KT에 이어 SK브로드밴드와 LG데이콤도 실시간 IPTV 서비스를 시작하게 됐다.



LG데이콤은 현재 시범서비스를 통해 KBS1, EBS와 같은 의무전송채널과 홈쇼핑, 교통방송, 폴라리스TV 등 총 15개 채널을 제공하고 있다. LG데이콤은 향후 콘텐츠 사업자와 추가 계약을 통해 채널 수를 늘려나갈 계획이다.

LG데이콤 TPS사업부장 안성준 상무는 “myLGtv는 네트워크 우월성을 바탕으로 HD급의 고화질 콘텐츠를 다량 제공해 고객들의 서비스 만족도를 높여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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