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기준금리를 전격적으로 100bp(1%p) 인하한 데 대해
채인택 블리스자산 채권운용부장은 이같이 평가했다.
채 부장은 "당초 75bp 인하까지 가능하다고 생각했지만 금통위가 예상보다 25bp 더 인하했다"며 "이정도 금리를 내린다는 것은 내일 발표될 한국은행의 2009년도 경제전망치가 2%대에 그칠 것이라는 것을 시사한다"고 말했다.
특히 "은행채나 공사채 등을 중심으로 스프레드축소를 위한 움직임이 가시화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다만 회사채는 신용위험이 남아있어서 스프레드축소 움직임은 좀 더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