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세장 대안 고배당주 11선-교보證

머니투데이 임상연 기자 2008.12.10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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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증권 (5,400원 ▲20 +0.37%)은 10일 최근 경기침체와 기업실적 악화로 배당 감소 우려가 높지만 주식시장이 약세장이고 변동성이 큰 것을 감안하면 여전히 배당주 투자전략은 유효하다며 유망 고배당주 11개를 선정했다.

변준호 애널리스트는 "KOSPI200내 12월 결산 법인의 예상 배당 규모는 7조3000억원이고, 예상 배당 수익률은 전일(9일) 종가 기준으로 2.58% 정도"라며 "배당 감소 우려로 배당주에 대한 기대감이 예전만 못하지만 최근 시장상황을 고려하면 보수적인 고배당주 종목 선정과 시세차익을 감안한 타이밍 전략에 관심을 가질 만하다"고 권고했다.



변 애널리스트가 뽑은 올해 최고의 고배당주는 교육업체 대교 (2,165원 0.00%)로 배당수익률이 최고 12.1%에서 최저 3.3%에 달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어 에쓰오일 (61,500원 ▲700 +1.15%)을 유망 고배당주로 꼽았다. 에쓰오일의 예상 배당수익률은 최고 8.18%에서 최저 3.8% 정도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이밖에도 율촌화학 (21,800원 ▲500 +2.35%), 한화석유화학 (23,700원 ▲450 +1.94%), 현대미포조선 (106,100원 ▲200 +0.19%), 강원랜드 (17,090원 ▼640 -3.61%), 무림페이퍼 (2,110원 0.00%), GS (44,100원 ▼700 -1.56%), 한라공조 (4,075원 ▼95 -2.28%), SK텔레콤 (57,600원 ▲100 +0.17%), KCC (303,000원 ▼7,500 -2.42%) 등을 유망 고배당주로 선정했다.

약세장 대안 고배당주 11선-교보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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