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기는 두바이에서 건설 중인 최고급 호텔 '조르지오 아르마니 호텔'에 복도 조명용 LED 조명모듈 약 8000세트를 공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하는 LED 조명은 따뜻한 색상의 슬림 타입 제품으로 크기가 작아 설치가 용이하고 열 발생은 최소화해 좁은 공간에서도 안정적인 작동이 가능하다고 삼성전기 측은 설명했다.
삼성전기는 성균관대학교에도 LED조명을 공급한다. 삼성전기는 현재 신축 중인 성균관대 국제관을 시작으로 2010년까지 교내 전 건물에 약 2만1000세트 규모의 LED평판조명을 공급한다고 밝혔다.
이번 LED평판조명은 기존 형광등에 비해 소비전력이 20% 이상 낮고 수명은 5만 시간으로 약 5배 정도 길어 수리, 교체 등 유지관리 비용을 절약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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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기훈 삼성전기 OS사업부장(전무)은 "삼성전기는 LED패키지 기술력은 물론, 국내 최대의 LED칩 생산능력을 갖고 있으며 동시에 LED조명에 필요한 토털솔루션 제공이 가능하다"며 "이를 바탕으로 고객인 조명업체에 차별화된 서비스를 공급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