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회CEO그랑프리]화학-하종환 사장

머니투데이 최종일 기자 2008.12.12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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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회CEO그랑프리]화학-하종환 사장


하종환(55) 한국쉘석유 사장은 영남대 법학학과와 서강대 경영대학원을 졸업했으며, 1978년 한국쉘석유에 입사해 영업, 판매부, 고객지원부서 등을 두루 거쳤다.

하 사장이 이끄는 한국쉘석유는 세계적인 에너지기업인 로얄더취쉘그룹의 일원으로 국내에서 윤활유와 그리스를 제조, 판매 및 수출하고 있다. 1998년 이후 무차입 경영을 실현하고 있으며, 외국계 기업으로는 드물게 기업을 공개했다.



이 같은 선진 경영으로 2002년과 2003년에는 경실련 선정 '경제정의기업상'을 수상했으며, 노조 설립 이후 한차례 분규도 없는 협력적 노사 문화를 만들어가고 있다. 해마다 본사가 있는 부산지역 대학에 3000만~4000만원 규모의 장학금을 전달하는 등 사회공헌 활동에도 적극적이다.

다음은 하 사장의 수상소감 전문.
  한국CEO연구 포럼과 머니투데이에서 주최하신 제4회 한국 CEO 그랑프리에서 화학업종의 CEO 그랑프리상을 수상하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큰 상을 주신 한국CEO 연구 포럼 위원님들과 행사 관계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올해로 창사 48주년을 맞은 한국쉘석유는 세계적인 에너지기업인 로얄더취쉘그룹 (Royal Dutch Shell Group)의 일원으로서 국내에서 윤활유와 그리스를 제조, 판매하며 수출을 하고 있는?윤활유 전문회사입니다.

그간 저희 회사는 최근에 2년 연속 ‘포스코 우수 파트너 회사’로 선정되기도 했으며, 2006년에는 200만 시간 무사고를 달성하여 쉘 본사로부터 안전상을 수상하는 등 크고 작은 기쁜 소식들이 있었는데, 금년에 이렇게 좋은 상을 수상하게 되어 영광으로 생각합니다.

이는 언제나 변함 없이 따뜻한 격려와 함께 성원을 보내 주시는 고객 여러분이 계시기 때문에 가능했다고 생각됩니다. 앞으로도 저를 비롯한 모든 임직원은 저희 회사를 아끼시고 제품을 이용해 주시는 고객 여러분의 기대에 지속적으로 부응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고객 여러분께서 베풀어 주신 사랑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임직원 여러분들의 헌신에 대해서도 고맙게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저희 회사는 미래를 향해 준비하는 전문가들로서 사명감을 가지고 지역 사회와 국가에서 인정 받고, 지속적으로 발전하는 훌륭한 기업이 되기 위해 임직원 모두가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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