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행장은 이후 고객감동ㆍ현장중심ㆍ직원만족 경영으로 2년이라는 짧은 기간 동안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 2005년말 약 20조였던 총자산은 지난해 말 27조원을 돌파했고, 총수신은 약 16조원에서 21조원으로, 총여신은 12조원에서 17조원으로 늘었다.
다음은 이 행장의 수상소감 전문.
먼저, 훌륭한 인품과 경륜을 갖추신 많은 CEO들이 계신 데에도 불구하고 값진 상의 수상자로 선정해 주신 한국 CEO 연구포럼 이현재 명예이사장님과 심사위원님들을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를 드립니다. 이 상은 그 동안의 성과에 안주하지 말고 지역과 함께 상생하는 지역은행으로서 주어진 역할과 책무에 더욱 충실하라는 격려로 알고, 3천여 임직원과 함께 지역발전을 위한 금융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고자 합니다. 마지막으로 이 영광이 있기까지 아낌 없는 사랑과 신뢰를 보내주신 고객과 주주 여러분, 그리고 부산은행 임직원 가족 모두에게 수상의 영광을 돌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