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회장은 대표에 오른 후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무명에 가까웠던 '휠라' 브랜드로 국내 스포츠 시장에서 돌풍을 몰고 왔다. 그 여세를 몰아 2005년에는 경영자기업인수(MBO)를 통해 국내 법인 지분 100%를 인수했고, 2007년에는 본사마저 인수하는 성과를 올렸다.
다음은 윤 회장의 수상소감 전문.
제4회 한국 CEO 그랑프리 글로벌 CEO부문 특별상을 수상하게 되어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합니다. 아울러 이 상을 제정하여 이처럼 뜻깊은 기회를 주신 한국 CEO 연구포럼과 머니투데이 관계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특히 이 상은 급변하는 세계 정세 속에서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는 모든 기업인들을 격려하기 위한 것이라 생각하고, 이 자리를 빌어 한국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을 다짐하고자 합니다. 1991년 스포츠 브랜드 휠라를 한국에 처음 소개하며 출발한 휠라코리아는, 신뢰와 도전 정신을 바탕으로 놀라운 성장을 이루어 2007년도에는 전세계 휠라 브랜드 사업권을 인수, 70여개국에서 전개되고 있는 휠라 브랜드의 본사 역할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 시각 인기 뉴스 기본 정신과 가치를 공유하며 현지화 정책을 병행한 글로벌 전략으로 휠라는 제2의 도약을 위한 새로운 도전을 이어 나가고 있습니다. 창조 주도형으로 바뀌고 있는 우리 사회의 거대한 흐름에 발맞춰, 고객 여러분께 자부심을 드리고 세계 속에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이는 기업으로 나아가기 위해 더욱더 열심히 뛰겠습니다. 또한 임직원과 고객의 자발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한 사회 공헌 활동도 적극적으로 전개하여 우리 사회의 '행복 극대화'를 위해서도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 드립니다. 다시 한 번, 이번 행사를 통해 피나는 노력으로 경쟁하고 있는 우리 기업들이 세계 속에서 더욱 큰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함께 의지를 다지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바라며, 휠라코리아도 일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이 상에 보답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