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해는 1989년 국내 최초로 무사카린 소주를 시판한 데 이어 1992년 '보해골드', 1996년 프리미엄 소주 '김삿갓', 1997년 '곰바우'를 연이어 출시하며 소주의 품질경쟁 시대를 열었다. 또한 1990년에는 매실주 '매취순'을 선보이며 우리 전통주를 계승, 발전시켰다.
다음은 임 회장의 수상소감 전문.
여러모로 부족한 저에게 이렇게 훌륭한 상을 주신 한국 CEO 연구포럼과 머니투데이에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아직도 미흡한 저에게 주어지는 이 상은 저 개인의 영광이기에 앞서 제가 몸담고 있는 회사와 업에서 열심히 일하고, 더 나아가 사회에 더욱 봉사하라는 채찍으로 여기고자 합니다. 보해는 창립 이래 58년을 ‘오직 좋은 술 만들기 외길’을 걸어 왔습니다. 또한 좋은 상품을 개발하여 고객에게 봉사하고 그 결실을 고객과 함께 나누고자 힘써왔습니다. 더욱 노력하여 새로운 문화창조에 기여하는 기업으로서 고객에게 다가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오늘을 계기로 우리 사회에 향기 같은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더욱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