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지현 장동건 이영애...1년내 휴직중?](https://thumb.mt.co.kr/06/2008/12/2008120911273134884_1.jpg/dims/optimize/)
1년 내내 작품 하나 하지 않은 국내 톱스타들이 도마 위에 올랐다. 이들은 본연의 업무인 연기 활동을 하지 않고 TV CF를 통해 간간히 얼굴만 비추고 있다. 드라마나 영화 등 어디에서도 이들의 모습을 찾아 볼 수 없다.
최근 전지현의 스케줄표가 팬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소속사인 싸이더스 공식홈페이지의 스케줄표가 텅텅 비었기 때문. 1월 초 지난해 촬영했던 영화 '슈퍼맨이었던 사나이'의 무대 인사를 제외하면 '차기작품 검토 및 휴식'으로 꽉 차 있다.
대한민국 대표 톱스타 장동건도 마찬가지다. 올 한 해 작품 활동이 전무하다. 스크린과 안방극장 어디에서도 그가 연기하는 모습을 볼 수 없었다. 대신 CF 활동은 넘쳐난다. 하이트 맥주, 청정원, 삼성카드, SK 텔레콤, 지오다노 등 광고에 등장한 장동건의 모습이 더 친근하다.
![전지현 장동건 이영애...1년내 휴직중?](https://thumb.mt.co.kr/06/2008/12/2008120911273134884_2.jpg/dims/optimize/)
이유야 어찌됐건 배우라는 직업을 가졌다면 연기를 해야 하는 것은 당연하다. 휴식 기간이 길어지게 되면 이들을 기다리는 팬들에게 실망만을 안겨줄 뿐이다. 성숙한 연기자의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팬들의 사랑과 관심에 보답하는 길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