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현지시간) 뉴욕 외환시장에서 오후 3시38분 현재 달러/유로 환율은 전날에 비해 2.3센트(1.80%) 급락한 1.2948달러를 기록했다. 달러/파운드화도 1.6% 올랐다.
엔/달러 환율은 0.16엔(0.18%) 상승(엔화가치 하락)한 93.01엔에 거래됐다.
주요 6개국 통화대비 달러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DXY)는 1.7% 하락했다.
오바마 당선인은 앞서 7일(현지시간) "미국 경제가 경기침체로부터 회복되기 전에 더욱 악화될 것"이라며 "단기 예산 적자 확대를 우려하지 않고 경기부양책을 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오바마는 "미국 자동차 업체들의 파산은 없을 것"이라며 자동차 업체들에 대한 조건부 지원에 나설 것임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