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스위스저축銀, 절세 혜택 정기예금

머니투데이 오수현 기자 2008.12.08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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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스위스저축은행은 8일 내년 세제 개편에 앞서 절세혜택을 제공하는 '마이웨이 절세 정기예금'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가입 시점의 1년 만기 정기예금 금리가 적용되며, 이후 1년마다 해당시점의 예금금리가 반영되는 변동 금리형 상품이다. 인터넷뱅킹으로 가입할 경우 0.1%포인트의 우대금리가 추가 지급되며, 가입 기간은 최단 3년에서 최장 5년이다. 8일 현재 현대스위스저축은행의 1년 만기 정기예금 금리는 8.5%(복리 8.839%)이다.

내년부터 세금우대 예금과 생계형 저축의 세금 공제한도가 각각 2000만원에서 1000만원, 6000만원에서 3000만원으로 50%씩 줄지만 이 상품에 가입할 경우 현재의 공제한도를 가입기간만큼 지속적으로 누릴 수 있다.



예컨대 올해 안에 3000만원을 이 예금상품에 불입할 경우 가입기간 동안 계속해서 2000만원의 공제혜택을 누릴 수 있지만, 내년 1월 3000만원을 불입하면 1000만원에 대해서만 공제를 받을 수 있다.

현대스위스저축은행 관계자는 "이 상품에 가입하면 기존 공제 혜택을 최장 5년까지 누릴 수 있다"고 말했다.



현대스위스저축銀, 절세 혜택 정기예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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