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제대혈 줄기세포 뇌종양 치료성공, 관련주 '↑'

머니투데이 김명룡 기자 2008.12.04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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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연구진이 제대혈 줄기세포로 뇌종양을 치료하는 동물실험에 성공했다는 소식에 메디포스트 (5,940원 ▼10 -0.17%), 디오스텍 (17,550원 ▲160 +0.92%) 등 관련주들이 급등하고 있다.

4일 오전 11시17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메디포스트의 주가는 전날보다 1300원(11.5%)오른 1만26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이는 국내 연구진이 제대혈 유래 줄기세포로 뇌종양치료에 성공한데 따른 것이다. 전날 전신수 가톨릭대 강남성모병원 신경외과 교수팀은 전날 성체줄기세포 중 하나인 제대혈유래 ‘중간엽줄기세포’를 이용해 뇌종양 세포를 추적, 이를 파괴하는 치료법을 찾았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제대혈 관련 업체인 메디포스트의 주가도 간접적인 영향을 받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메디포스트의 주가가 상승하면서 관련 바이오 종목들의 주가도 오르고 있다. 지난 11월말 차바이오텍과 흡수합병한 디오스텍은 전날 하락을 딛고 5% 이상 올랐다. 이밖에도 크리스탈지노믹스, 알앤엘바이오 등도 3% 이상 상승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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