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VGX인터, 대규모 유상증자 '下'

머니투데이 김명룡 기자 2008.12.04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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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GX인터 (2,110원 ▲5 +0.24%)내셔널이 주주를 대상으로 65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는 소식에 주가가 하한가로 추락했다.

4일 오전 9시23분 현재 코스피시장에서 VGX인터내셔널의 주가는 가격하락 제한폭인 14.77%(220원)하락해 하한가를 기록 중이다. 현재 하한가 매도 잔략은 10만주 수준이지만 거래는 미미한 수준이다.



전날 VGX인터내셔널은 바이오의약품 CMO(전문계약생산)사업을 본격화를 위해 주주배정방식으로 65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실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신주발행가액은 주당 865원으로 1주당 신주 발행 수는 0.303주이다. 청약예정일은 2009년 1월15~16일, 납입일은 1월23일, 신주의 상장예정일은 2월9일이다.



이번 유상증자를 통해 신규로 발행될 주식수는 총 750만주다. 유상증자를 통해 유입될 65억원은 CMO설비 증설 14억원, 텍사스 유전자치료제 전문생산시설 인수 대금에 28억원, 신약 미국 식품의약국(FDA) 임상시험 10억원, 운영자금 및 기타 비용에 13억원 등으로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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