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엇보다 저가 매수세가 대거 유입된 것으로 보입니다. 뉴욕주가는 자동차 산업에 대한 구제금융 기대감과 사상 최악의 매출을 기록한 실적으로 하루 종일 공방을 벌였습니다. 하지만 자동차 빅3 최고경영자 ceo들의 구조조정안이 제출되면서 기대감이 높아지면서결국은 상승 반등한 것으로 보입니다. 미 자동차산업에 대한 구제금융 기대감 다우지수는 270포인트 올라 8419.19를 기록했습니다. 나스닥 종합지수와 S&P 500지수도 모두 4%포인트에 가까운 비교적 큰 폭의 상승세를 나타냈습니다.
[질문2] 자동차 산업에 대한 구제금융을 투입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고 했는데요. 미국 현지 분위기는 어떤가요?
이들 자동차 업체들은 의회가 자금을 투입해 주고 구조조정안이 시행될 경우 오는 2011년부터는 자금 상환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GM은 모두 180억 달러를 포드사는 90억 달러의 구제 금융을 지원해 달라고 호소했습니다. 하지만 이들 자동차 회사들의 지난달 판매 실적은 최악을 기록했습니다. 대체적인 방향은 정부의 구제금융 지원이 임박한 것으로 예상됩니다.
- 오늘의 반등을 이어가기는 힘에 부칠 것으로 보는 전문가들이 많습니다. 베어마켓 속의 반등으로 봐야한다는 것입니다. 빅3에 대한 구제 방안이 의회에서 통과되더라도 특단의 조치가 없는 한 자동차 산업의 운명을 되돌리기에는 어렵지 않겠느냐는 비관론도 있습니다. 저가 매수세가 대거 유입되는 현상이 나타나면서 주가가 반등은 하고 있지만 바닥을 점치는 것은 현실적으로 어렵다는 분석입니다.
연방준비제도이사회가 연일 금리 인하를 시사하고는 있지만 실질 금리가 이미 제로 %에 가까운 현시점에서 효과는 미약할 수밖에 없다는 설명입니다. 실질금리 0% 가까운 시점에서 금리인하 효과 미약 추락하고 있는 침체 국면에서 반등의 지속을 기대하는 것은 한 참 시간이 걸릴 것이라는 전반적인 분위깁니다. 당장 내일은 경제 상황 전반을 나타내는 베이지북과 비제조업 분양의 ISM 지수가 발표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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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미국에서 하성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