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GX인터, CMO사업 위해 65억 유상증자

머니투데이 김명룡 기자 2008.12.03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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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GX인터 (2,105원 0.00%)내셔널은 3일 바이오의약품 CMO(전문계약생산)사업을 본격화를 위해 주주배정방식으로 65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실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유상증자를 통해 신규로 발행될 주식수는 총 750만주다. 유상증자를 통해 유입될 65억원은 CMO설비 증설 14억원, 텍사스 유전자치료제 전문생산시설 인수 대금에 28억원, 신약 미국 식품의약국(FDA) 임상시험 10억원, 운영자금 및 기타 비용에 13억원 등으로 사용된다.



VGX인터내셔널은 "올해 옥스포드와 세네스코 등과 총 1300만 달러 규모의 유전자치료제 공급 계약을 맺은 데 따라 이에 대응할 수 있는 생산 능력 증대를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VGX인터는 이번 유상증자를 통해 바이오의약품 CMO 사업에 총 42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신주발행가액은 주당 865원으로 1주당 신주 발행 수는 0.303주이다. 청약예정일은 2009년 1월15~16일, 납입일은 1월23일, 신주의 상장예정일은 2월9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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