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다우지수는 전날에 비해 270포인트(3.31%) 상승한 8419.09로 마감했다.
S&P500지수는 32.60포인트(3.99%) 오른 848.81로 장을 마쳐 상승폭이 가장 컸다.
나스닥 역시 51.73포인트(3.70%) 올라선 1449.80을 기록했다.(지수는 잠정치)
뉴욕증시는 전날 폭락에 따른 반발 매수로 상승 출발했다.
오전중 의회에 자구책을 제출한 포드자동차가 2011년 흑자를 기록할수 있을 것이라고 낙관하면서 투자심리가 안정됐다.
세계 최대 다국적 제조업체 제너럴일렉트릭(GE)은 부정적인 순익전망을 발표했지만 배당수준을 현행수준으로 유지할 것이라고 밝히면서 상승세를 주도했다.
오후들어 GM, 포드, 크라이슬러 등 자동차 빅3의 지난달 매출이 사상 최악을 기록한 것으로 발표되면서 한때 지수가 일제히 하락세로 돌아서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