셰브론, 유가하락에 예산 발표 연기

머니투데이 엄성원 기자 2008.12.02 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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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4위 석유, 정유업체 셰브론이 유가 하락에 따라 내년 지출계획 발표를 연기했다.

미키 드라이버 셰브론 대변인은 1일(현지시간) e메일 성명을 통해 당초 이달 발표 예정이던 내년 자금 지출 계획을 내년 1월로 연기한다고 밝혔다.

이날 국제 유가는 배럴당 50달러 아래로 떨어졌다. 이는 지난 7월 고점 대비 67% 폭락한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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