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마감]글로벌 지표 악화…5% 급락

머니투데이 홍혜영 기자 2008.12.02 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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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현지시간) 유럽 주요 증시는 5%대 급락 마감했다.

장초반 등락을 거듭하던 유럽 증시는 유럽과 중국, 미국의 경기를 나타내는 각종 지표가 악화된 것으로 나타나면서 낙폭이 확대됐다.

이날 영국 FTSE100지수는 지난주말보다 5.19% 하락한 4065.49로 장을 마쳤다. 프랑스 CAC40지수는 5.59% 하락한 3080.43, 독일 DAX30지수는 5.88% 내린 4394.79로 각각 마감했다.



세계 최대 철강업체인 아르셀로미탈은 12% 급락했다. 영국 2위 은행인 바클레이는 9.9% 하락했다.

BP와 로얄더치쉘 등 유럽 석유회사들은 국제 유가가 급락한 영향으로 6% 가까이 약세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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