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초반 등락을 거듭하던 유럽 증시는 유럽과 중국, 미국의 경기를 나타내는 각종 지표가 악화된 것으로 나타나면서 낙폭이 확대됐다.
이날 영국 FTSE100지수는 지난주말보다 5.19% 하락한 4065.49로 장을 마쳤다. 프랑스 CAC40지수는 5.59% 하락한 3080.43, 독일 DAX30지수는 5.88% 내린 4394.79로 각각 마감했다.
BP와 로얄더치쉘 등 유럽 석유회사들은 국제 유가가 급락한 영향으로 6% 가까이 약세를 나타냈다.
<저작권자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